영어공부/영어학습

ChatGPT로 영어 공부하는 방법 (ft. '셀프 학습' vs. '인공지능 학습' 비교)

LoveistheOnlyWay 2023. 2. 16.

인공지능 글쓰기 프로그램인 ChatGPT로 영어를 공부해보자.

 

지난 포스팅에서 '환경'이라는 뜻을 가진 두 개의 영어 단어 "environment"와 "milieu"를 비교하는 글을 올렸다.

 

2023.02.16 - 영어로 '환경' - environment vs. milieu

 

영어로 '환경' - environment vs. milieu

environment vs. milieu "environment"와 "milieu"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둘 다 "환경"을 의미한다. 다만 그 쓰임에 있어서는 뉘앙스적인 차이가 있어 보인다. 하여 구글링과 여러 예문을 읽은 후 정립한 두 단

loveistheonlyway.tistory.com

 

해당 포스팅은 ChatGPT의 도움 없이 온전히 셀프로 작성한 글이다. 해당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서 많은 웹사이트(영어사전, HiNative, WordReference, Grammarist 등)를 참고했어야 했고,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다가 문득 같은 주제를 ChatGPT의 AI에게 던져주면 뭐라고 글을 써줄까 궁금해졌다.

 

ChatGPT의 AI에게 같은 주제로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 결과물은 아래 이미지와 같다.

 

ChatGPT

 

생각보다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다. 효율성 측면에서는 더욱 만족스러웠다. 해당 글을 받아보기까지 체감 2분 미만이 소요된 것 같다. 그렇다면 글의 신뢰도는 어떨까?

 

셀프 학습 결과물 VS. ChatGPT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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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학습 ChatGPT
environment: 보다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개념임 /
일상적 표현임
envrionment: 보다 일반적인 의미를 가짐
milieu: 인간이 경험하는 문화적 또는 사회적 환경을 묘사함
/ 시대적으로 과거 상황을 묘사할 때 자주 쓰임
milieu: 좁은 범위의 특정한 환경을 가리킴

 

기본적으로 셀프 버전과 AI 버전 모두 핵심 메시지는 비슷했다. 다만 셀프 학습 결과물에는 참고할 수 있는 예문이 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낯선 단어인 milieu에 대한 내용에 치우쳐 작성되었다. 반면 AI는 기본적으로 주제마다 양적인 균형을 이루어 작성되었다. 사람이 작성하는 글에는 주관적 관점과 개인의 흥미가 반영된다는 점이 비교된다.

 

이번 ChatGPT에서는 두 개의 단어만 비교했지만, 일전에 3개 이상의 단어의 차이점을 설명하라는 주제를 던져줬을 때는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 (예. ample, abundant, replete의 차이점 비교) 물론, 3개의 단어 중 2개 단어 ample, abundant는 분명한 차이(많은 양의 정도 차이)가 있는 반면 replete은 다소 비교하기에 상위가 맞지 않는 주제(양의 정도라기 보다는 쓰임의 차이)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아직은 ChatGPT의 피드백 단계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ChatGPT에서는 AI가 간혹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주의시키기도 한다. 블로그 작성 시 그대로 믿고 쓰기에는 리스크가 있지만, 더블체크 또는 아이디어를 얻는 등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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