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영어표현

'아기새'를 가리키는 다양한 영어표현

LoveistheOnlyWay 2021. 11. 28.

'아기새' 또는 '어린 새'를 가리키는 영어 표현은 우리가 익숙히 알고 있는 'baby' 또는 'young'을 수식어구로 'bird' 앞에 붙여주면 된다. 다만 단계별로 살펴보면 이제 막 알에서 부화한 새, 이제 막 날기 시작한 새 등등 좀 더 세부적으로 표현하는 영어단어들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살펴보고자 한다.

hatchling (갓 부화한 새)

'hatchling'은 알에서 이제 막 부화한 아기새를 일컫는 말이다. 이 단계의 새들은 보통은 털이 없고 눈을 뜨지 못한 상태이다. 참고로 영어로 '(알에서) 부화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는 'hatch' 동사이다. 영어 사전을 살펴보면 'to cause young to emerge from (the egg) as by brooding or incubating'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여기서 'brood'는 '알을 품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그리고 'brood'는 명사로 쓰일 때 '같은 시기에 태어나거나 부화한 동물'을 일컬어 새에게도 집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nestling (아직 둥지를 떠날 준비가 안 된 새)

'nestling'은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 둥지에서 성장하고 있는 단계의 새를 의미한다. 이때의 어린 새는 아직 날 수 없고, 부모 새로부터 먹이를 공급받아야 한다. 영어로 '둥지'가 'nest'이니, 연상적으로 기억하기 쉽다. 그렇다면 이제 막 날기 시작한 새는 뭐라고 부를까?

fledgling (이제 막 날기 시작한 새)

'fledgling'은 이제 막 깃털이 자라서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단계의 새를 일컫는다. 영어로 깃털은 feather 또는 plumage라고 한다. 'feather'은 하나의 깃털, plumage는 새를 전반적으로 덮고 있는 깃털 전체를 가리킨다. 무튼, 이때의 새는 발톱으로는 나뭇가지를 잡을 수 있고, 둥지에서 나와서 부모 새와 함께 나는 방법과 생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관상으로도 충분히 어린 새임을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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