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야경, 한옥마을 전경 사진 명소 - 오목대 전망대
- 위치: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 전망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
- 소요시간: 약 20분 내외 (사진 찍는 시간 포함)
- 주의사항: 계단 많음 (편안한 신발 추천)
한옥마을을 품은 야경 명소로 전주 오목대 전망대를 추천한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깔끔하게 한옥뷰가 잘 담기는 사진 명소는 '오목대'가 아닌 '오목대 전망대'이다. 사실 처음에는 한옥마을을 산책하다가 저 위로 큰 정자(오목대)가 보이길래 무작정 걷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오목대가 무엇인고 하면, 옛날 이성계가 왜구를 토벌하고 돌아오는 길에 승리를 축하하는 연회를 열었던 장소라고 한다. 이 말인즉슨 오목대가 위치한 꼭대기에는 막상 볼거리는 없고 정말 큰 정자 하나만 달랑 있었다. 아쉬우니까 방문해보면 좋겠지만, 진짜 한옥뷰 야경만 찍고자 한다면 그다지 애써 올라가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한옥마을 내부에서부터 이동했다면 아래 사진과 같은 길을 따라서 큰 도로가 보이기까지 계속 걸어나오면 된다. 큰 길가에 다다르면 (저녁시간 기준) 조명이 켜진 계단들이 보인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길이 갈라지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오른쪽 방향 아래로 향하는 계단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조금만 더 걸어가면 '오목대 전망대'라고 작게 쓰인 안내판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오목대 전망대로 걸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충분히 멋지지만, 사진 주변에 나뭇가지나 풀잎들이 같이 담겨서 깔끔한 한옥뷰가 담기지 않는다. 이 사진 다음 사진이 전망대에 도달해서 찍은 사진인데, 확실히 깔끔한 한옥뷰 전망이 담긴다. (참고로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야경은 더 좋은 카메라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오목대 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아래 지도에서 확인 가능하다. 큰 도로편에 붙어있고, 한옥마을 내부에서는 '태조로' 도로명표지판을 따라 큰 길 쪽으로 쭉 걸어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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